안녕하세요! 주식 초보 투자자 otaru 인사 드립니다. 오늘자 주식 일기는 신나는 하락장 이야기보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아 공모주 청약 이야기로 채워 보려고 합니다.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준비했던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은 실패로 끝났지만,
방시혁이 이끄는 방탄소년단 - BTS의 세계 무대 진출은 많이들 들어 보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진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 네이버 검색에서 발췌함]
저는 사실 방탄소년단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하는 아저씨입니다. 예전에 Fire - 불타오르네 는 여러번
들어보곤 했었는데 말이죠. K Pop의 가장 최선봉에 선 아이돌 그룹으로 최근에 다이너마이트 라는 앨범을 발표하면서
미국 음반시장인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1위를 거머쥔 그룹이죠.
본론으로 넘어가 보죠.
10월 5일, 6일 사이에 BTS가 소속해 있는 방시혁 님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주식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이틀간 청약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미 SK바이오팜 / 카카오게임즈 등을 통해 상승의 맛(?)을 본 개인투자자, 기관 투자자들, 그리고 외국인까지 예의 주시하고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방시혁) 공모주 청약 일정
공모가격 105000-135000원
공모주식 7130000주 중 일반청약 1426000주
공모가격이 10만원대 입니다. 어차피 경쟁률에 따른 배정 주식은 바보 기자들의 소설에 불과합니다만,
물론 경쟁률이 치솟아 1주도 못 받는 금액을 청약하겠다 싶을 때는, 둘째날 최종 경쟁률을 확인하면서
판단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 경우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에 참가 (3.2억) 했었고, 17주를 배정받아,
운 좋게 108만원의 수익을 내고 빠져 나왔었네요.
(강조하지만, 뉴스나 주변 사람 이야기는 참고만 하시고, 여력이 되시는 분들이라면
1주 이상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되면 결정해서 청약에 참가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청약에 성공했다면, 시세를 잘 관찰했다가, 크게 하락이 시작되는 순간에 미련없이 정리하시고
관심 종목에서 한동안 배제(삭제) 하시면 됩니다. 괜히 중간에 더 해보겠다고 와리가리 하지 마시구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모주 청약 일정
청약일 2020. 10.5 - 10.6
환불일 2020. 10.8
주식 상장일 10월 중순 예상.
10월 5일에 청약하셔도 무방합니다만, 여력에 따라 은행의 도움을 받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경쟁률 확인하시고 10월 6일 오전에 판단하셔서 투자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경우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때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청약했었는데,
오전에 어플이 마비가 됬었습니다. 억대 자산가(?) 투자자들 께서는 실수를 안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BTS 방탄소년단의 팬덤은 어마어마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허풍 아니에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모주 청약 가능 증권사
NH투자증권 648182
한국투자증권 555584
미래에셋대우 185195
키움증권 37089
인기가 많았던 SK바이오팜 / 카카오게임즈 청약 때 보면, 결국은 경쟁률이 비슷비슷하게 수렴했음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제일 많은 주식수를 가진 증권사에 보수적으로 청약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어차피 경쟁률 높으면 많이 못 받습니다. 이번에 모 은행에서 일부 대출을 해 주는 것으로 아는데,,
자칫하면 그 돈으로는 1주도 못 받습니다.
저는 NH투자증권 /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주식거래를 합니다. 경우에 따라 둘 중 하나로 이용할 예정이고
9월에 아파트 중도금을 내고 나면 얼마 안 남기 때문에 (약 2억 정도) 그리 큰 자금은 없군요.
아울러 최근 국내 증시가 속된말로 "작살"이 났습니다.
1000만원 전후를 굴리고 있는 제 국내 주식 계좌에도 곡소리가 나고 있는데요.
오늘 별도 거래도 없었는데 약 30-40만원 정도가 증발을 했네요. (더 떨어졌던가..)
오랫만에 코스피가 230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사실 최근에 거침없이 달렸던 코스피 / 코스닥 이라서
요 며칠간의 하락은 담담히 이겨내야겠지요?
다들 무리한 주식투자를 자제 하시고 적정 수준에서 크게 잃지 않는 투자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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