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taru입니다. 오늘도 주식일기를 적기 위해 노트북을 켰구요.
어제에 이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모주 청약 소식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다들 관심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하는 엔터테인먼트 - jyp / yg 등과 같은
연예기획사 같은 기업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공모 소식 전에 방탄소년단에게 방시혁이 주식을 증여해서 화제가 되었었구요.
팬클럽 '아미' 가 팬심으로 이번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모주에 청약하기로 했다는
카더라 통신도 있었지요. 추후 어찌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번에 청약이 가능한 증권사 중, 한국투자증권 / NH투자증권 두 군데의 증권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첫날이 끝나고 각 증권사에서 청약 경쟁률을 안내해 주었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주 청약 경쟁률 (첫날)
한국투자증권 114 : 1 (소수점 생략합니다)
135000원의 공모가에 114주... 상당히 큰 돈이 첫날 예치가 되었습니다. 저는 내일 오전에 결정해서
청약을 신청하려고 합니다.
NH투자증권 69 : 1 (소수점 생략)
키움증권 66 : 1
미래에셋대우 87 : 1
이대로라면 제 선택은 NH투자증권으로 해야할 것 같은데 사실 둘째날 경쟁률은
4군데가 비슷하게 saturation 되며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아서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뭐야 경쟁률이 얼마 안되는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첫날의 경쟁률은 참고 사항일 뿐, 본 게임은 내일 마감시간인 3시-4시 사이가
될 것으로 생각되네요.
주식시장의 독특한 특징이 있는데, "다른 좋은 투자처" 가 생겼을 때 동종업계 주가가
요동을 치곤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YG엔터테인먼트가 10% 가까이 빠졌고, 제가 들고 있는 JYP 엔터테인먼트 또한 4~6% 수준의 하락을 보였거든요. 이유가 있다고 하기도, 없다고 하기도 애매한 상황이지만, 결국은 주가가 제자리를 찾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침 제가 들고 있는 잔금 1.9억도 NH투자증권에 예치되어 있습니다. 귀찮기도 하고, 그냥 NH투자증권을 통해 청약 신청을 해볼까 하네요. 아까 미리 경험해 보려고 청약신청 가능 단위를 보니, 제 경우는
2500주, 168750000원 만큼을 청약할 수 있더라구요. 그 다음 단위가 3000주인데 2억 250만원보다는 자금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2500주만큼 청약을 하려고 합니다. 10월 6일에 청약예치금을 넣었다가, 10월 8일에 계좌로 나머지 금액은 반환이 되니 너무 걱정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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