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초보 otaru입니다. (네이버에 동명의 블로그를 운영합니다.]
주식 영역은 제 전문 분야는 아니지만, 소소하게 공부도 하고 정보 공유도 하고
실패담 공유도 하면서 다른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적어 봅니다.
목 /금 주식일기를 못 적었습니다. 사실 적어 보려면 할 얘기가 많았던 이틀입니다.
미국 주식, 그중에서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가 크게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크게 미친 이틀이었기 때문입니다.
미국 주식 투자 현황
목 / 금요일에 걸쳐 하락했던 미국 증시. 사실 내일 밤인 월요일 증시도 어찌 될지 모르는 상황인데,
하락장에 뭣도 모르고 엔비디아 (nVIDIA) 1주를 담았네요. -6.6%정도의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직전까지 실적 상승으로 인해 주가가 계산식 상승을 하고 있던 그래픽 계열 강자 엔비디아.
제가 사서 떨어진건가? 싶을 정도로 나스닥 하락과 함께 푹 빠져 버렸습니다.
미국 주식은 즉각 매도할 생각은 없고, 잔금을 최종적으로 치루는 12월 전에 정리할 거라
당장은 관망할 생각입니다. 아울러 애플 주식도 추가 매수했는데, 금요일에 살짝 반등한 것 빼고는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테슬라는 제가 쫄보라 아마 매수를 안 할 것 같습니다.
카카오게임즈 청약 결과
아파트 잔금입니다. 3억 2천 4백만원을 9/2 카카오게임즈 청약에 사용했습니다.
이번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가격이 24000원이었고,
27000주를 청약 했었습니다. 저는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청약 했었고
1530:1 정도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 했었습니다.
배정 수량 17주 / 배정 금액이 408000원으로 확인되네요.
24000원에서 장외주식 거래가인 6만원 인근까지는 올라갈 것 같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묻지마 투자/투기 인지, 3억 2천을 다른 확실한 투자처에 투자해서 수익을 올리는 것이
더 현명한지, 사실 결과가 알려주겠지만,
-. 저는 3억 2천만원을 주식투자로 활용할 생각이 없습니다.
-. 실제 받은 카카오게임즈 공모주는 408000원어치, 17주가 되었네요.
9월 10일 시장에 등장한 뒤 지켜보다가 적정 가격에 매도하거나 보유할 생각입니다.
-. 일부 바보같은 기사들이나, "주식 공모주 투자, 해봐야 소용 없다, 얼마 못 받는다" 라는
기존 생각이 정말인지 스스로 검증을 해 보고 싶었습니다.
(9/4일에 환불금이 모두 환불 되었습니다. 3억을 막 한 군데에 집중투자한 게 아닙니다.)
-. 10월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주식시장에 상장을 위한 공모가 진행된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9월 말에 저 돈중 2억이 중도금으로 나가고 나면, 1억 남짓의 예비 자금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모주 청약도 하게될지 모르겠지만,
경쟁률이 확 튀지 않는 이상, 남은 돈으로 청약 신청을 또 해보려고 합니다.
직전에 JYP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수익을 낸 적이 있고, 현재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업황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매해 / 매분기 실적에 플러스가 있는가? 사업이 크게 흔들릴 수 있는가? 를 주로 보는 편입니다.]
자고 일어나서 오전이 되면 또 다시 국내 주식시장이 열리겠네요.
직전 미국 증시는 조금 더 하락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어 거리두기 2.5단계가 연장 되었습니다.
이 부분이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것 같은 다음주지만,
시장은 저같은 초보 투자가가 예상할 수 있는 영역을 항상 뛰어넘곤 했습니다.
하루하루의 변동폭에 너무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네요.
다들 성공하는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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