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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200908 otaru의 주식일기, 국내주식 해외주식 현황

by otarumoo 2020. 9. 8.

초보 주식 투자가, otaru입니다. 오늘자 주식일기를 적어 봅니다.

오늘은 가지고 있는 국내주식 / 해외주식 현황으로 간단히 적어 보겠습니다.

 

-. 해외주식 현황 : NH투자증권 계좌

 

증거금에 3.27억은 12월 부동산 계약을 위한 잔금입니다. 일전에 3.2억을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에 부어

40만원어치 주식을 청약 받았었지요 (ㅋㅋ...)  9월 10일에 나옵니다.

 

오랫동안 보유 중인 크래프트 하인즈 입니다. 케챱 미국내 1위 점유율을 자랑하는 기업입니다.

20%나 손실을 보고 있네요. 200만원 정도 투자해서, 40만원 손실입니다.

 

아쉽지만 경우에 따라 손절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장은 아니라서 지켜보고 있고

추가 매수를 통한 물타기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LVMH - 루이비통 모엣 헤네시 LVMH 를 다시 2주 매수 하였습니다.

LVMH 주가는 최근에 실적 하락으로 빠졌다가 다시 400유로대를 회복한 모습입니다.

 

지켜보다가 400유로에 입성했습니다. 큰 변동이 없는 한, 추가 매수 없이

12월까지 보유했다가 잔금 전에 매도할까 합니다. 110만원어치는 잔금 3억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나머지 3.2억은 주식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불확실한 배팅을 했다가 대출을 받는 건 바보같으니까요)

 

-. 국내주식 현황 : 일부 정리. 하락률 상위 종목 이야기

 

 

사실 하락하는 종목을 관리하는 좋은 방법은 적정 시기에 추가 매수입니다.

150만원의 손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나쁜(?) 종목들을 살펴 봤습니다.

 

강원랜드 : 대체 언제쯤 업황 회복이 될까요. 어쩌다보니 장기투자가 된 종목입니다. 마침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되면서 강원랜드의 실적 회복은 더욱 불투명해 졌습니다. 그냥 지켜보는 수밖에 없네요. 37만원 정도의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물을 타기도 그렇고 냅두기도 그렇고.....

 

한국쉘석유 : 직전 분기 실적을 보면 그리 걱정되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다음해 초반까지 들고 가서 배당금을 먹는다 생각하고 갖고 있는 종목입니다. 손실 금액이 너무 심각하네요. 그대로 들고 갑니다.

 

SK : 오너가 라면을 먹는 유튜브가 있던데, 주식 토론방에 가보시면 최 회장님을 욕하는 글이 가득합니다. 여러 계열사, 그리고 지주사 SK의 실적이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 20초반에서 추가매수로 평단가를 낮췄다가,

본전 근처에서 손절하려고 하는 종목이에요.

 

LG화학 : 할 말이 없는 종목인데,,, 이거 제가 사서 내려가는 건가요? ㅋㅋ

9월 후반부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 (Battery day) 발표에 따라 출렁출렁 주가가 움직일 것만 같습니다.

생각보다 손실이 커서 그대로 지켜 보기로 합니다.

 

엔씨소프트 : 80만원 초반대의 다소 무거운 종목인데 어쩌다보니 물을 탔습니다 [추가매수]

실적에 대한 의심은 없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계절을 타지 않는 게임 주식의 대장주라 하겠습니다.

적어도 리니지가 하루 아침에 쌓아진 게임이 아니라는 점에 점수를 주고 싶네요.

 

 

 

-. 해외주식 현황 : 한국투자증권 계좌

하락에 맞춰 새로 편입했던, 그래픽 분야의 강자, 엔비디아의 하락폭이 더욱 커졌네요.

글을 적고 있는 지금도 약 4% 정도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종목 중에 크레디트 스위스는 이벤트로 받은 종목이고, 구글 / 엔비디아 / 애플 모두

기술주로 분류되는 종목입니다. 각각 실적에 대한 보증이 확실한 종목입니다만

나스닥 시장 전체가 폭삭 가라앉는데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글을 적고 있는 10시 후반대 기준으로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 주가는

전 영업일 대비 [어제는 미국 노동절이라 시장 안 열었음] 16%정도 추가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쯤 되면 그냥 소문에 들어가셨다가 상투 잡은 분들의 손실이 꽤 될 것 같습니다.

 

주식은 시간을 기다리고 차분하게 타이밍을 잡아야 합니다.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단순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하락은 아쉽지만 조금 더 차분하게 시장을 바라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대로 침체가 지속된다면 당연히 국내 증시에도 강한 영향을 미칠 터,

이대로 미국 장이 마무리 됬을때 내일의 국내 증시 대응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