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투자가 otaru입니다. 요즘 국내주식의 힘 때문인지 소외받고 있는 지표를
짚고 넘어가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다름아닌 달러 환율의 하락 되겠습니다. (마침 오늘은 올라버렸네요..)
9월초까지 1100원대 후반을 달리던 미국 달러 환율이 1092원까지 내려왔습니다. 1200 -> 1100원 수준
100원이면 얼마 안하는 것 같지만 10달러면 천원 / 100달러면 만원이 오가는 큰 차이입니다.
흔히 환차손 이라고 표현하는, 해외금융상품이 환율의 하락에 의해 투자금의 손실을 불러 일으키는 현상이
현재 상반기~하반기 미국 주식을 투자했던 투자자들에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쉬운 말로는 원화의 가치가 상승한 것인데, 이로 인해 다시 국내증시가 불이 붙어 있는데요.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좀 더 멀리 보고 여유자금을 분할해서 달러에 환전했다가 미국 주식중
시세 움직임이 덜한 우량주를 투자해 보는 전략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많은 코로나 백신 관련해서는, 우리에게 '비아그라' 로 익숙한 제약회사
화이자를 빼놓을 수 없겠는데요.
배당수익률 3.64%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최근의 주가 상승이 컸던 관계로 해당 수익률만큼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40달러를 넘어선 화이자.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개발 관련해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오늘 매수를 시작했고, 제 경우는 소량 매수 / 소량 매도의 컨셉으로
투자를 하고 있어서 속된말로 갑자기 반토막이 난다고 해도 큰 손실은 입지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국내 개별주식과 다르게 미국주식의 경우에는 조금더 크게 움직이고 크게 오르내리기 때문에
오히려 매매를 덜 하는 것이 방법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내년 2월 아파트 잔금을 치루기 위한 비용이 약 3천만원 (취등록세만 남았습니다) 정도입니다.
이 3천만원을 제외한 금액으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고, 앞으로도 중요하게 소진될 자금에 대해서는
건드리지 않는 범위에서 투자를 하려고 합니다.
확신하기 어렵지만 내년은 달러 환율 하락에 맞춰서 전략을 짜서 미국주식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위험도가 높아진 만큼, 큰 손실을 막기 위해서 면밀히 관찰을 해야될 것 같네요.
떨어져버린 환율이 내일 당장 100원이 올라가지는 않을 것이므로 아직 시간적 여유는 있고
현재 제 미국주식 잔고는 500만원 남짓이라 타격은 크지 않을것 같습니다.
모두들 잃지 않는 투자 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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