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차시도 실패]롤렉스 시계 구하기 - 신세계백화점 본점

올해만 23일간의 휴일에 롤렉스 시계를 구하러 명동을 23번을 다녀왔네요. 어떤 날은 신세계, 롯데백화점 둘다 돈 날도 있고, 이래저래 고생은 하는데 아직 성과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제 경우 들어가면 빨리 나오는 편이긴 한데, 롯데본점은 마치 상견례 하는 느낌으로 버티는 분들이 있어서 대기자들의 불만이 자자하죠. ㅋㅋ

이번 포스팅은 명동 스타벅스에서 본 한복 곰돌이 인형으로 시작해 봅니다. 매번 차지도 못하는 롤렉스 시계 사진도 뭔가 씁쓸해서...

23차, 24차 시도는 지난주 토/ 일요일이었고 두번다 실패 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그리니치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9시 덜되서 가서 줄 서고,, 108번 (내앞 19팀)을 받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10시 좀 넘으면 직원이 나와서 태블릿에 대기를 줍니다. 대기 장소는 신관과 본관 사이

루이비통이 보이는 외각에서 줄을 섭니다. 잘못 서시면 샤넬에 줄 서실 수 있으니 조심.

 

마신 스타벅스 커피만 해도 이제 20여잔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웃긴건 저는 커피는 썩 좋아하지 않아요.

 

요즘엔 액션캠으로 뭔가 해야겠다고 생각은 많이 하는데, 막상 뭔가 딱 하고싶은게 생각이 안나서, 일단은 일상을 짧게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스타벅스에서 촬영을 했구요.

많이 가보신 분들은 어딘지 알 것 같습니다.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건너편에 스타벅스가 하나 있죠. 상품권 팔고..

간단히 촬영해 본 영상은 유튜브 채널 otaru tv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구독을 통해 제게 힘을...주세요.

 

토요일에 찍힌 시간을 보니, 제가 입장한 시간은 11:33분이네요. 이날은 다이아 베젤 모델 하나, 오이스터 퍼페츄얼 34미리 하나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굳이 강조해 보자면 제 기억력이 어긋나도 상관 없습니다. 이미 지나갔으니까요.)

그리고 일정이 있어서 서울 타 지역으로 넘어가 있던 동안 글을 보게 됩니다..

네이버 카페 시계 관련 카페에 올라오는 글인데요. 1시에 인기 모델이 한번에 풀렸다는 소식을 듣게 되죠.

다음날인 일요일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이건 다음 포스팅에...

 

저 중에는 스벅(서브마리너 신형 그린) / 뱃걸 (롤렉스 GMT 마스터 쥬빌레 밴드) 가 귀한 편인데,

그냥 서브마리너라도 얼른 사서 나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더콰 41은 오이스터 퍼페추얼 41미리 모델인데 민트와 스카이블루가 비슷하게 섞인 듯한 색감으로 인기가 아주 많은 모델이죠. 더군다나 여름이고 하니..

 

그렇게 또 놓쳤습니다.

허허허... 아직은 포기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1월부터 시작했는데 아직도 성공을 못할줄은 몰랐으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채널 otaru tv 구독도 꼭좀 부탁드리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