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 미스미 의 소설, 한심한 나는 하늘을 보았다 란 소설이에요.
줄거리 (소설 후면 발췌)
열여섯 살의 사이토 타쿠미는 호감을 느꼈던 동급생 나나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지만 머릿속은 열두 살 연상의 그녀, 안즈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하다.
상처 입은 소년소녀, 희망을 잃어버린 부부, 악의로 고통받는 청년,
그리고 세상 모든 아이들의 어머니... 타쿠미의 방황은 주위 사람들에게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고
그들의 인생까지도 바꾸어간다.
여성작가가 쓴 여성을 위한 관능소설에 주어지는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R-18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미쿠마리 외 지투와 감상, 애착, 인간을 뒤흔드는 성의 충동을 파격적으로 그려낸 네 편의 연작이 수록된 소설집.
청춘의 미열과 비밀스런 우울 성 과 생 에 대한 필사적이고도 정중한 묘사
그래도 다 괜찮다고 가만히 어루만지는 ,우리의 오래되고 우직한 꿈에 대한 소설.
약 5년 전에 읽은 소설 같습니다. 다소 과한 애정표현에 대한 코멘트가 걸리지만,
읽다보면 담담하게 느껴지는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에 먹먹해 지기도 하는 소설입니다.
이상하게도 먹먹하지만, 읽고 나서 많이 공허함을 느꼈던 소설이네요.
기회가 닿으면 한번씩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다소 우울한 분위기의 소설이면서
무미건조한 일상에 남녀 주인공 서로가 다가와 일어나는 일들이 담겨 있습니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1228 중국영화 용성정월 줄거리 (0) | 2019.12.28 |
---|---|
좋은 글을 쓰려고 합니다 (0) | 2019.12.27 |
<인생의 지혜를 전해주는 글> (0) | 2019.12.20 |
성공적인 삶을 사는 데 필요한 5가지 (넷향기) (0) | 2019.12.19 |
시인 김학주, 좋은 글 (공유) (0) | 2019.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