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수원 입성을 위해 자산 현황을 체크하곤 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아 대출을 추가로 실행하였습니다.
기록을 위해 블로그에 남겨 봅니다. 신용대출처럼 금방 쉽게 받을 줄 알았다가 관련 서류를 준비하면서 상당히 고생했습니다. 아마 기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 주택담보대출 준비물
1주택, 실제 거주중인 경우 다소 쉽게 모바일로 진행해 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제 경우 2주택 / 임대차 계약이 걸려 있어서 그런지 휴대폰 어플에서 진행이 되지 않았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대출이 무사히 결정 된 것으로 위안을 삼는게 맞겠지요.
1개월 이내 발급분을 기준으로 합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해당 은행에 전화해서 확답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아요.
등기권리증
담보물건 등기사항전부증명서 : 등기부등본
인감증명서 : 설정목적 2부 : 동사무소 / 시청이나 구청 등에 방문해야만 발급 가능한거 빨리 개선됬으면 좋겠습니다.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주소변경 이력 포함)
주민등록초본은 소유자의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상 주소와 현주소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 징구)
인감도장
신분증(본인 / 세대원방문자)
임대차가 있는 경우 임대차계약서
전입세대 열람확인서 : 이 서류도 동사무소, 시청, 구청에 방문해야 발급 가능.
소득증빙 서류 : 최근 2년 자료 : 재직증명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내 블로그 내용만 보고 준비해서 가는 우를 절대 범하지 마시고, 위에 적은대로 은행에 전화해서 준비물을 챙깁시다.
(해당 내용으로 제게 문제제기를 하지 마십시오...)
준비물을 다 체크한 뒤 은행 영업시간에 맞춰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모처럼 꼼꼼하게 준비해 가서 중간에 쉬는 시간이 없이 진행했지만, 그래도 9시 30분에 시작해서 11시가 되어서야 겨우 은행 문을 나설 수 있었습니다.
제 경우 블로그에서 언급한대로 보증금 3.1억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고 3.1억을 그대로 세입자 대출을 진행한 은행의 계좌로 다음달에 입금을 진행하는 상황이라, 생활안정자금 대출의 목적을 전세퇴거 로 하여 진행했습니다.
직전까지 12월 기준으로 불가능 했습니다만 이사를 가는 경기도 지역이 규제 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다행히 주택담보대출 승인에 지장이 없었네요.
기간은 40년으로 진행되었고, 여러분이 궁금하실 수 있는 금리의 경우 1.18일 오늘 기준으로 4.8% 후반 금리가 5년간 고정되었다가 추후에 변동되는 혼합형 상품이었습니다.
해당 대출을 가지고 있는 동안 주택의 추가 매수는 불가능하다고 안내 받았고, 주택 추가 매수를 위해서는 이번에 받은 대출을 다 상환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3.1억 중 1.2억에 대해 대출 신청을 하고 문제없이 돌아왔습니다.
결혼은 못했고 지금껏 작은 원룸에 살다가 비로소 다음달이 되서야 내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는군요.
가전이나 가구가 하나도 없는 상태인데 우선 무사히 아파트 컨디션 체크를 마치고 세입자를 보낸 뒤 생각해 볼까 합니다.
아직 대출서류 잉크도 안 말랐는데 뭔가 더 사고 싶지 않네요.ㅋㅋ
부동산에 대한 각자의 생각이 많이 다르겠지만, 내집이 주는 주거의 안정감을 나이 40이 되어서 처음 경험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건에 맞게 다들 내집마련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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