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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택담보대출 :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받았습니다.

by otarumoo 2023. 1. 18.

최근까지 수원 입성을 위해 자산 현황을 체크하곤 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아 대출을 추가로 실행하였습니다.

 

기록을 위해 블로그에 남겨 봅니다. 신용대출처럼 금방 쉽게 받을 줄 알았다가 관련 서류를 준비하면서 상당히 고생했습니다. 아마 기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 주택담보대출 준비물

1주택, 실제 거주중인 경우 다소 쉽게 모바일로 진행해 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제 경우 2주택 / 임대차 계약이 걸려 있어서 그런지 휴대폰 어플에서 진행이 되지 않았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대출이 무사히 결정 된 것으로 위안을 삼는게 맞겠지요.

 

1개월 이내 발급분을 기준으로 합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해당 은행에 전화해서 확답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아요.

등기권리증

담보물건 등기사항전부증명서 : 등기부등본

인감증명서 : 설정목적 2부 : 동사무소 / 시청이나 구청 등에 방문해야만 발급 가능한거 빨리 개선됬으면 좋겠습니다.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주소변경 이력 포함)

주민등록초본은 소유자의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상 주소와 현주소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 징구)

인감도장

신분증(본인 / 세대원방문자)

임대차가 있는 경우 임대차계약서

전입세대 열람확인서 : 이 서류도 동사무소, 시청, 구청에 방문해야 발급 가능.

소득증빙 서류 : 최근 2년 자료 : 재직증명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내 블로그 내용만 보고 준비해서 가는 우를 절대 범하지 마시고, 위에 적은대로 은행에 전화해서 준비물을 챙깁시다.

(해당 내용으로 제게 문제제기를 하지 마십시오...)

 


준비물을 다 체크한 뒤 은행 영업시간에 맞춰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모처럼 꼼꼼하게 준비해 가서 중간에 쉬는 시간이 없이 진행했지만, 그래도 9시 30분에 시작해서 11시가 되어서야 겨우 은행 문을 나설 수 있었습니다. 

 

제 경우 블로그에서 언급한대로 보증금 3.1억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고 3.1억을 그대로 세입자 대출을 진행한 은행의 계좌로 다음달에 입금을 진행하는 상황이라, 생활안정자금 대출의 목적을 전세퇴거 로 하여 진행했습니다.

 

직전까지 12월 기준으로 불가능 했습니다만 이사를 가는 경기도 지역이 규제 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다행히 주택담보대출 승인에 지장이 없었네요.

 

기간은 40년으로 진행되었고, 여러분이 궁금하실 수 있는 금리의 경우 1.18일 오늘 기준으로 4.8% 후반 금리가 5년간 고정되었다가 추후에 변동되는 혼합형 상품이었습니다.

 

해당 대출을 가지고 있는 동안 주택의 추가 매수는 불가능하다고 안내 받았고, 주택 추가 매수를 위해서는 이번에 받은 대출을 다 상환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3.1억 중 1.2억에 대해 대출 신청을 하고 문제없이 돌아왔습니다.

 

결혼은 못했고 지금껏 작은 원룸에 살다가 비로소 다음달이 되서야 내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는군요.

가전이나 가구가 하나도 없는 상태인데 우선 무사히 아파트 컨디션 체크를 마치고 세입자를 보낸 뒤 생각해 볼까 합니다.

 

아직 대출서류 잉크도 안 말랐는데 뭔가 더 사고 싶지 않네요.ㅋㅋ

 

부동산에 대한 각자의 생각이 많이 다르겠지만, 내집이 주는 주거의 안정감을 나이 40이 되어서 처음 경험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건에 맞게 다들 내집마련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