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가장 하락을 많이 한 아파트에 입주..
직접 본 건 아닌데 어느 부동산 유튜버가 언급한
수원 지역 하락률 상위권 아파트 중 하나로 우리 아파트가 있더군요.
나도 유튜브를 하는 사람이고 부동산 유튜버가 어떤 얘기를 하는지에 관해서는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수원은 올해 2023년 기준으로 이후에도 아파트 새 공급량이 많은 것도 있고 여전히 금리는 불안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당장 전반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회복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작은방입니다. 우리집은 베란다 비확장형이라 베란다가 양 옆으로 제법 공간이 있는 편입니다. 작은방에 블로그 / 유튜브 작업을 위해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사실 뒤에는 풀지 않은 박스들이 지저분하게 있는데요.
이 방에서는 유튜브 / 블로그를 하면서, 제가 등장하는 이야기하는 영상을 해보려고 합니다. 4평짜리 원룸에서 유튜브를 못할 이유는 없지만 공간이 늘어났기 때문에 조금 더 안정감 있게 영상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어지럽긴 한데 (이불 뭐냐...) 큰방입니다. 아무래도 커튼을 빨리 설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동은 남서향입니다. 오후 기준으로 햇빛이 강하게 안방까지 들어옵니다. 하루라도 빨리 블라인드를 하든 커튼을 하든 해야할 상황입니다.
거실입니다. 왼쪽에는 TV가 놓여야 하는데 저는 원룸 생활을 오래 해서 TV가 없습니다. (정확히는 오래된 TV를 버리고 이사 왔습니다.) 임시로 쓰고 있던 작은 모니터를 배치했습니다.
에어컨은 직전에 살고 있던 세입자와 거래했습니다. 서로 win-win 인데 제가 양보를 많이 해 줬지요.
로봇청소기도 사고 싶은데, 일단은 내 힘으로 청소를 하는 데까지는 하려고 합니다. 진짜 진가는 출근해서 로봇 청소기를 예약해서 작동시킬 때 발휘될 것 같은데,,,
거실의 뒤쪽 부분에 소파를 배치하고 싶은데 돈이 없습니다.
전 포스팅에서도 여러번 언급했는데 재정 상황을 다시 언급하고 가 보죠.
1.5억 신용대출이 있습니다. 금리는 4.5% 를 넘어서고 있고 갱신할 때마다 이자율이 올라가는 중입니다.
이번에 입주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 전세퇴거자금 대출을 1.2억 받았습니다. 다행히 최근에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 보너스가 조금 나왔습니다. 나오는 보너스는 대출 중에 주택담보대출을 일부 상환하려고 합니다. 신용대출보다 주택담보대출 쪽이 제 행동 제약을 두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소파는 사실 새 상품을 사기 애매합니다. 감가가 너무 강한 소품이기 때문에 당근마켓을 계속 검색하면서 적절한 가격대가 있으면 사거나 나눔으로 받아 보려고 합니다. (받더라도 용달 비용이 발생하는 품목 중의 하나죠)
한동안은 소비를 최소한으로 하고 가지고 있는 현금으로 신용대출 / 주택담보대출의 총량을 줄이는 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봐야 몇백만원 수준이겠지만, 이제는 이자가 상당히 부담스러운 수준이고 예전의 생활을 누리는 것보다는 길게 보고 개인적인 경제 상황에 무리가 없도록 관리해야겠지요.
신경쓸 게 많아졌습니다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이야기를 자주 전하겠습니다.
그리고 작은방에서 진짜 내 이야기를 들려 드리는 시간도 자주 가져 보려고 합니다. (유튜브 : His Daily 혹은 sns연구소 에 영상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