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수원 입성 준비 : 3.1억 보증금 내주고 들어가기

otarumoo 2023. 1. 11. 21:51

2020년 여름, 부지런히 임장을 다니면서 아파트를 사고, 당시 조금 더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어 대출을 더 받고 2번째 아파트를 수원에 사면서 전세를 새로 구했었습니다.

당시에 시세를 최대한으로 빼고, 세입자용 수리를 하면서 아파트에 전세금 3.1억을 받으면서 계약을 했었고 어느덧 다음달에 제가 2년을 거주한 세입자 다음으로 들어가서 살게 됩니다. 사실 서울이 지금의 생활 (필라테스 / 골프 레슨 등)을 하기에 가장 최적화 되어 있는 곳이긴 한데 제가 지금 서울로 들어가서 살기에는 내줘야 할 전세금이 조금 더 커서 부담이 되어 부득이하게 벽적골 주공 8단지 아파트로 들어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추진 절차가 소개된 사진
우리 아파트도 리모델링을 해보려고 합니다만... .글쎄요 아직 멀었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지난번 부동산 포스팅에 이어 자산 현황을 점검하는 포스팅이 될 것입니다. 제 기록용으로 적는 느낌이 강하고 굳이 사진 첨부는 안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예전 포스팅을 보시면 사용하고 있는 어플을 그대로 지금도 쓰고 있긴 합니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원룸의 전세금은 7500만원입니다. 상당히 오래 거주했는데 집을 비워주는 날 받아야 합니다. 

혹시 집주인이 전세금을 안 내주면 아주 곤란할텐데, 이 경우 저도 카드가 있습니다. (자금 조달 계획 및 내용 증명 등)

 

가상화폐는 비트코인 / 이더리움을 투자했고 둘다 큰 손실 중입니다만, 현금화가 중요해서 조금씩 매도 중입니다.

빗썸의 자산 기준 431만원 / 업비트 기준으로는 452만원 이네요.

 

해외주식도 말 그대로 조금씩 현금화를 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손절인데요.

한국투자증권에 담긴 미국 주식이 현재 2836만원(오늘 기준) 입니다.

삼성증권에 담겨 있는 모에 헤네시 루이비통 + 에르메스는 유일하게 이득을 보고 있습니다. 1353만원을 기록 중.

NH투자증권에 담긴 미국주식 : 크래프트 하인즈는 현재 42만원입니다. 얼마 안 되기도 해서 매도 중입니다.

 

국내주식은 한국투자증권 단일 어플리케이션으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국내 주식은 4757만원입니다. 해외주식보다 더 손실이 큰 상태. 입주 예정일인 2월 3일이 얼마 안 남아서 조금씩 매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심한 종목의 경우 -40%를 육박하는데 (Ex. 카카오) 부족한 금액의 대출금을 키우는 것 보다 현금화를 해서 추가 대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이번 목표입니다.

 

조금씩 금액 변동이 있습니다만, 주택담보대출 :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실행시켜서 약 1.2억 정도를 더 대출 받아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담스러운 금리이긴 하지만, 다른 방법이 없네요. 대출을 더 받고 나면 블로그도 더 열심히 써야겠습니다.

 

1월까지 새로 만든 유튜브 수익창출을 해보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서 너무 아쉽네요. 더 분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