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종합부동산세 280만원, 여러분은 얼마 내시나요?

저는 돈 이야기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인데 최근에 스포츠 유튜브를 새로 열고 운영하면서 시간이 너무 없다보니 블로그는 정말 오랫만에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습니다. 매년 12월이 되면 보유한 부동산을 토대로 해서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날아옵니다.

 

저는 280만원 수준의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받았습니다. 이 정도면 거의 월급 수준인데요.

작년 포스팅이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습니다만 가지고 있는 2개의 아파트의 공시지가가 기준선을 넘으면서 작년 100만원대의 종부세 대비 크게 올라서 2825880원의 납부 세액이 발생했네요.

 

아파트를 서울에 하나, 경기도에 하나 보유 중인데 두 군데 모두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고 내년 2월 초가 되면 경기도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이사를 갈 아파트입니다. 예전에 세입자용 수리를 마치고 촬영해 뒀습니다. 공시지가는 작년대비 많이 올라서 이 아파트의 공시지가는 3억 4700으로 확인되네요. 

 

서울아파트는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소단지 아파트입니다.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근처에 있습니다.

당장 들어갈 수는 없고 최근에 세입자와 연장 계약을 맺었습니다. 

제 서울 아파트의 공시지가는 5억 9600만원입니다. 두 아파트의 공시지가를 더하면 9억 초반에 이르고 현재 시점의 공시지가 기준으로 종합부동산세를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애초에 벗어날 방법이 없는 상태였지만 2022년 12월 지금 기점으로 집값이 많이 빠졌는데 역으로 공시지가가 훌쩍 뛰어버렸습니다. 속상하네요.

 

제가 속해 있는 강남방 카카오톡 단촉방에서는 더 심각한 소식도 많이 들리고 있는데, 여러분의 종부세 납입액은 얼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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