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 시세 기록 (냉각기를 맞은 대한민국 부동산)

otarumoo 2022. 2. 15. 00:37

지금 제 돈의 대부분은 부동산에 묶여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 때부터 재테크를 부동산에 집중했다면 지금쯤 주식이나 가상화폐 쪽으로 점 더 많은 역량을 집중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아파트 거실에서 바다가 보이는 바깥을 향해 촬영된 사진

부동산 시세가 작년말부터 거래량 급감으로 인해, 그리고 본질적으로는 "대출이 충분히 나오지 않아서" 거래가 많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선후보들이 너나 할것 없이 수도권 아파트 공급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글쎄요.

아파트가 뚝딱 지어질 리 없으니까요.

제가 세입자를 들이기 전 리모델링을 마쳤던 (세입자용 리모델링) 아파트 내부입니다. 지금 보니 거실이 아주 비좁습니다. 20평대 아파트의 한계 같네요. 당시에 영상에 보이는 인터폰도 고장이 났다고 해서 교체해 준 기억이 납니다.

 

 

1년뒤에는 경기도 아파트(제2 아파트에 이사가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입주를 위해 제 모든 경제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모으고 있다는  표현이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정확히는 언급한 투자 자산을 굴리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세입자에게 내줘야 할 아파트 보증금이 부족한 상태라서 (약 1억) 온 정신이 자산 불리기에 집중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소질도 없는 블로그 작성이나 유튜브 컨텐츠, 체험단 활동에 집중하는 의미이기도 하고요.

 

코로나 사태를 맞으면서 다니고 있는 직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절실하게 깨닫곤 합니다. 요즘 직업의 중요성을 무시하는 바보들이 싹 사라졌지요.

 

마치 수학 1차함수 y=x 의 그래프처럼 쭉 올라가다가 매물이 쌓이고 거래절벽이 발생하면서 최근 거래가가 5억 아래로 떨어진 실거래가가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 말에는 거래만 멈췄었는데 올해 초에는 실제로 몇천만원이 하락한 거래들이 자주 보입니다. 제 경우에는 2021년 2월에 최종적으로 등기를 쳤던 아파트지요. (제가 들어가려고 하는 제2 아파트)

 

그리고 서울 아파트. 애초에 워낙 세대수가 작은 나홀로 아파트 컨셉이다보니 상승기에도 많이 오르지 않았고 거래량도 많지 않았습니다. 딱히 하락한 거래가는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상승하기도 애매한 상태. 다만 서울시 소형 중형 아파트의 경우에는 지역에 따라 다소 하락한 단지들도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의 등락을 묘사한 그래프가 그려진 사진

현재 가진 현금성 자산의 대부분은 주식에 묶여 있습니다. 작년말부터 해서 다소 하락기를 걷고 있지만 크게 걱정은 없습니다. 물론 현금화를 해야 하는 내년 초가 분명 올 것이고 하락이 다소 정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가상화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합해서 1천만원이 조금 넘습니다. 빚을 지지 않는 상태에서 조금씩 매수하는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는데 별탈없이 잘 갔으면 좋겠네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제 유튜브 채널도 많은 방문 / 구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