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

자산 점검 결과 1억 3천이 필요한 상태, 힘내자

otarumoo 2022. 1. 6. 23:31

어김없이 멘탈의 관리를 위해 투자자산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한 여성이 사무실에 앉아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Sora Shimazaki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다소 자극적인 제목으로 열어 봅니다. 저는 내년 초에 제 아파트에 입주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보증금이 3억대라서 세입자를 내보내기 위한 금액이 1.3억정도 필요합니다. (현재 사는 다세대주택에서 보증금을 빼고, 가진 돈을 싹 털었을 때 1.3억이 부족하더군요.) 신용대출 등 여러 대출을 이미 받은 상태라 쉽지 않습니다. 연봉이 세후로 1.3억이면 참 좋겠지만 그렇지는 못하니까요.

국내주식에서 하락장을 맞고 있어서 타격이 좀 있습니다. 그럼 새해맞이 자산점검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국내주식 : 3712만원으로 확인되는군요. 630만원정도 까먹고 있습니다. (ㅠㅠ) 전반적으로 하락한 종목이 많았던 오늘, 컴투스와 엔씨소프트 등이 크게 빠졌네요. 물론 나머지 종목도 타격이 큰 상태입니다. 아직은 좌절할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좀 더 지켜봐야지요. 

 

해외주식 (미국) : 2700만원 정도로 확인됩니다. 저는 전문적인 부분까지는 잘 모르겠으나,, 미국의 통화정책 변동으로 인해 기술주가 휘청인 것이 최근의 걱정거리 같습니다. 주식 너무 어려워요. 그치만 공부해서 견뎌내는 수밖에 없어 보여요.

 

해외주식(프랑스) : 여러 번 언급했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 에르메스와 LVMH 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평가액은 현재 806만원입니다. 둘 다 수익을 보고 있습니다. 필요는 없는데 갖고 싶어하는 사치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고 투자하는 영역 중의 하나입니다. 종목이 다 비싼 편이라 어쩌다가 한번씩 매수하곤 합니다.

 

가상화폐 : 최근의 하락세를 정면으로 맞아 마이너스가 되었습니다. 이더리움 / 비트코인만을 매수하고 있으며 합쳐서 1400만원 정도 크기로 보유 중입니다. 

 


세금 대비

당장 2월말에 연말정산입니다. 올해는 웬지 세금을 더 내는 한해가 될 것 같은데, 연말 정산에서도 세금을 더 내야할 것 같고, 6월 8월에는 부동산 재산세를 내야되고, 12월에는 종합부동산세를 내야합니다. (그걸 그때 가서 내면 되지,,,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텐데 큰 오산입니다.)

내야할 돈은 지금부터 준비하는게 맞습니다.

적금은 소소하게, 아주 소소하게 하고 있으며 누적 금액은 대약 250만원 정도입니다. 연말이 되었을 때 종합부동산세를 방어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것 같습니다.

 

 

대선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겠지요. 제가 개인적으로 지지하는 후보의 지지율이 급속도로 냉각되면서, 후보 중 가장 꺼려지는 후보가 당선될 확률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듣기 좋아하는 말을 해주는 사람을 누가 싫어하겠습니까.

문제는 현재 부동산 문제를 가져왔던 당에서 같은 기조를 가지고 부동산 보유자를 탄압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는 후보가 당선 확률이 가장 높기 때문에, 제 나름대로의 마음의 준비와 돈낼 각오를 하고 있는거죠 (신설되는 세금은 또 어떻게 냅니까)

빈말이 아니고 진짜로 머리가 아픈 요즘입니다.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음악 들으면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뜬금없으시겠지만, 제가 돈 벌려고 만든 음악 유튜브입니다. 어차피 구독자가 적어서 수익창출이 안되거든요. 올해 유튜브로 세금을 방어하는 계획은 와장창 깨지긴 했지만,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고, 구독을 통해 격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아니어도 음악만 듣고 가셔도 괜찮아요. 감사합니다.